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장학관 열린도서관 개관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장학재단은 4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장학관에서 '신격호 열린도서관'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에겐 평생학습터와 쉼터가 되며, 장학관에 입주한 130명 대학생에겐 문학청년이던 신격호 회장 유지를 이어나가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현재 서울 33개 대학교 130여명 학생이 생활하는 신격호 롯데장학관은 연면적 4026㎡로 장애인 전용실 포함 2인1실로 구성된 69실로 138명이 거주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4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장학관에서 '신격호 열린도서관'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열린도서관은 1층 298㎢(90평) 규모에 신규 장서 5000여 권을 구비했다.
개관식엔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전 롯데 계열사 대표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으로 구성된 롯데재단 자문위원단, 롯데재단 임직원, 박강수 마포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격호 열린도서관은 마포구민을 위한 열린 도서관이라는 타이틀로 신격호 회장 이름을 딴 첫 도서관이다.
인근 주민에겐 평생학습터와 쉼터가 되며, 장학관에 입주한 130명 대학생에겐 문학청년이던 신격호 회장 유지를 이어나가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장학관은 저에게 외조부의 상징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열린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 주민 여러분과 지식과 문화를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열린 도서관엔 괴테와 푸시킨, 샤롯데, 베르테르, 더 리더, 리더스 등 신 회장이 좋아한 문학가의 이름과 롯데 계열사 전 CEO(최고경영자)로 구성된 포럼 이름 '리더스' 등 신 회장을 상징하는 이름을 덧붙였다고 장 이사장은 설명했다.
'더 리더' 책장은 5월 낭독콘서트로 열린 '더 리더(책 읽는 경영인)' 뮤지컬 이름을 딴 것으로 또 하나의 신 회장을 기념하는 책장이 될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열린도서관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하며 대여시스템을 통해 책도 빌릴 수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국내외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별도로 대학생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무료로 주거 안정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 33개 대학교 130여명 학생이 생활하는 신격호 롯데장학관은 연면적 4026㎡로 장애인 전용실 포함 2인1실로 구성된 69실로 138명이 거주 가능하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