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SUV 몰고 서울 현대건설 사옥으로 돌진
전현진 기자 2024. 9. 4. 18:2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 정문으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오후 4시40분쯤 종로구 계동에 있는 현대건설 경내로 SUV를 몰고 진입한 뒤 사옥 정면의 회전문을 향해 차를 몰아 돌진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60대 남성 이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차를 몰고 돌진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음주나 마약 간이검사에서 현재까지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인”며 “나머지 사항은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남잔데 숙대 지원했다”···교수님이 재워주는 ‘숙면여대’ 대박 비결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윤 대통령 골프 라운딩 논란…“트럼프 외교 준비” 대 “그 시간에 공부를”
- 한동훈 “이재명 당선무효형으로 434억원 내도 민주당 공중분해 안돼”
- “그는 사실상 대통령이 아니다” 1인 시국선언한 장학사…교육청은 “법률 위반 검토”
- 또 아파트 지하주차장 ‘벤츠 전기차 화재’에…주민 수십명 대피
- [단독]“일로 와!” 이주노동자 사적 체포한 극우단체···결국 재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