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후박람회] 에너지 공기업, 태양광·해상풍력 등 전시…혁신상 시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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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자사 기술을 소개하거나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도 이날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개막한 벡스코에서 '제1회 기후에너지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도할 혁신상 수상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은 박람회 기간 중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기후에너지 혁신상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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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기후에너지 혁신상 시상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자사 기술을 소개하거나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나섰다.
우선 한국서부발전은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 기술을 홍보한다.
서부발전은 자사 전시 공간을 꾸려 회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현황을 소개하고 ▷합천 수상 태양광 ▷태안 해상풍력(5개 사업) ▷수전해 기술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5일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기관소개, 채용제도·채용절차 안내, 취업전략 등을 포함한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로 전환할 혜안을 제공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확산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발전공기업의 노력과 성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도 이날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개막한 벡스코에서 ‘제1회 기후에너지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기후에너지 혁신상은 ▷무탄소에너지 ▷미래에너지 ▷미래모빌리티 ▷기후환경 등 4개 분야의 혁신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됐다.
기후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기술성 및 아이디어, 상품성 등을 평가해 총 8개 기술을 최종 선정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추후 지속적으로 기후에너지 산업분야 우수 기업 및 기술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라며 “기후에너지 혁신상에 대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도할 혁신상 수상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은 박람회 기간 중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기후에너지 혁신상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너지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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