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1.2조원 규모 전구체 공장 투자 철회

최경민 기자 2024. 9. 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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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중국 화유코발트와 함께 추진하던 포항 니켈제련, 전구체 공장 투자 검토를 중단키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을 거치면서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투자에 대한 검토절차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포스코퓨처엠이 중국 CNGR과 추진하고 있는 전구체 공장은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후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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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제품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화유코발트와 함께 추진하던 포항 니켈제련, 전구체 공장 투자 검토를 중단키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을 거치면서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투자에 대한 검토절차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5월 화유코발트와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양극재 중간소재인 전구체와 고순도 니켈 원료 생산라인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전기차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되자 투자를 백지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포스코퓨처엠이 중국 CNGR과 추진하고 있는 전구체 공장은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후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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