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야구 열기 뜨겁네’ 평일인데, 라팍 또 티켓 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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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성라이온즈가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티켓이 모두 팔렸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금일 경기는 13시경 2만 4000석이 매진됐다. 삼성 25호 매진이다"고 전했다.
전날(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처음으로 평일(공휴일 제외)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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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대구삼성라이온즈가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티켓이 모두 팔렸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금일 경기는 13시경 2만 4000석이 매진됐다. 삼성 25호 매진이다”고 전했다.
대구의 야구 열기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수록 더욱 뜨거워진다. 전날(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2만 4000석이 매진됐다.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처음으로 평일(공휴일 제외)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온 가운데, 삼성은 롯데에 5-1 승리를 거뒀다.
주장 구자욱도 “평일 매진이라는 말을 듣고 놀랐다. 팬분들께서 정말 열광적으로 응원해주신다느 걸 느꼈다. 선수들도 ‘팬들이 많이 왔기 때문에 꼭 이기자’는 말을 한다. 팀 성적이 좋은만큼 팬들의 얼굴도 한결 여유 있어 보이더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은 두산전에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우익수)-전병우(3루수)-양도근(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제러드 영(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김기연(포수)-이유찬(유격수)으로 진용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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