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대학 '딥페이크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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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강원지역 대학들과 협업해 특정 인물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집중 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피해 사례와 처벌 법규,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담긴 카드뉴스를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와 학보에 게재하고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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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강원지역 대학들과 협업해 특정 인물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집중 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피해 사례와 처벌 법규,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담긴 카드뉴스를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와 학보에 게재하고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강원대와 한림대, 한림성심대, 춘천교대 등 4개 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전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특별집중단속을 실시해 자체 모니터링과 제보로 확보한 허위 영상물 제작 및 유포 행위에 대해 즉시 수사 및 검거하고 피해자 상담과 지원을 실시한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연계 및 협업 강화를 통해 성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딥페이크 범죄 대상이 아동·청소년이거나 영리 목적 또는 상습 범행일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철저히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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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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