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와이너리 '투핸즈' 소유주 방한…신세계 L&B와 시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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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품질로 타협하지 않는 거죠."
4일 서울 강남구 도운스페이스에서 열린 브랜드 세미나에서 피에르 앙리 모렐(Pierre-Henri Morel) 투핸즈 와이너리 소유주 겸 제너럴 매니저가 말했다.
이날 모렐은 미디어 및 와인 관계자들과 자신들의 와인을 시음하고, 투핸즈가 호주의 대표 와이너리로 성장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2014년 투핸즈에 합류한 모렐은 2017년 제너럴 매니저에 임명된 뒤 2022년 마이클 트웰프트리와 함께 와이너리 소유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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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 포도 '쉬라즈' 사용해 인기 와인으로 성장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가장 중요한 건 품질로 타협하지 않는 거죠."
4일 서울 강남구 도운스페이스에서 열린 브랜드 세미나에서 피에르 앙리 모렐(Pierre-Henri Morel) 투핸즈 와이너리 소유주 겸 제너럴 매니저가 말했다.
투핸즈(Two Hands)는 호주의 대표 와이너리다. 국내에선 신세계L&B가 투핸즈의 와인을 유통 중이다.
이날 모렐은 미디어 및 와인 관계자들과 자신들의 와인을 시음하고, 투핸즈가 호주의 대표 와이너리로 성장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투핸즈는 와인 수출업에 종사하던 마이클 트웰프트리(Michael Twelftree)와 오크통 제조 회사를 경영하던 리처드 민츠(Richard Mintz)가 공동 설립한 호주 대표 프리미엄 와이너리"라고 설명했다.
두 창업자가 재미를 삼아 와인을 만들고 인근 바에 납품하던 것을 계기로 1999년 정식 설립됐다.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2014년 투핸즈에 합류한 모렐은 2017년 제너럴 매니저에 임명된 뒤 2022년 마이클 트웰프트리와 함께 와이너리 소유주가 됐다.
투핸즈 와인은 호주의 대표 포도 품종 중 하나인 '쉬라즈'를 베이스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모렐은 "어떻게 최고가 될 수 있을지 고민했던 투핸즈는 쉬라즈가 정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현지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품종인 만큼 쉬라즈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엔 100% 쉬라즈만 이용했지만, 지금은 90% 정도 사용한다"며 "자신감이 생기면서 다른 품종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와인에 사용하는 포도는 모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다. 최대한 인위적인 작업을 배제해 양조된다.
제작 과정에서도 '투핸즈(두 손)'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계 등을 사용하지 않고 섬세한 수작업을 고수한다.
포도 재배에서 와인 양조까지 포도밭 구획 별로 관리하는 등 각 세부 산지별 최고 품질을 목표로 와인을 생산한다.
수확이 끝난 후엔 6개월이 되는 시점에 모든 배럴을 블라인드 테이스팅 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매긴다. C 이하 제품은 출시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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