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실종됐던 40대 여성 물에 빠져 사망…도내 사건 사고 잇따라

최현정 2024. 9. 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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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실종됐던 4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도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4일 오후 3시 28분쯤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대한 수도원 인근에서 A(45)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119구조대원 등이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6시 30분쯤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이 사고로 A(67)씨 등 철광석 업체 작업자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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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한규빛

철원에서 실종됐던 4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도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4일 오후 3시 28분쯤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대한 수도원 인근에서 A(45)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119구조대원 등이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6시 30분쯤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12시 24분쯤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의 한 갱도 안에서 1t 트럭이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7)씨 등 철광석 업체 작업자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춘천시 남면 가정리 가정진료소 인근 버스정류장 의류수거함에서 불이나 버스정류장 내벽 3㎡ 및 의류함 1점이 소실됐다. 앞선 오전 10시 36분쯤 인제군 기린면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4일 오후 2시 6분쯤 원주시 귀래면 귀래리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톱에 다리를 다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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