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알앤에이,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티삭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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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 지속적인 완성차 부품 공급 및 신규 수주에 필수인 정보보안 관리 인증 '티삭스(TISAX)'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티삭스는 자동차 제조사 간 정보교환 과정에서 정보 유출, 도난 방지를 목적으로 각사가 보유한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VDA가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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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 지속적인 완성차 부품 공급 및 신규 수주에 필수인 정보보안 관리 인증 ‘티삭스(TISAX)’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티삭스는 자동차 제조사 간 정보교환 과정에서 정보 유출, 도난 방지를 목적으로 각사가 보유한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VDA가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체계, 협력업체 보안 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화승알앤에이는 이 가운데 정보보안 체계 항목에서 ‘매우 높은 보호 요구사항이 있는 정보’(Information with very high protection needs) 보안 체계를 충족해 평가레벨 3을 획득했다. 폭스바겐 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완성차 기업이 요구하는 필수 보안 요건을 충족해 보다 원활한 부품 설계 및 공급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글로벌 표준에 걸맞은 정보보호 조직체계를 정립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추가적인 보안 인증 취득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화승알앤에이 관계자는 “화승알앤에이는 폭스바겐 벤츠 BMW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에 고무 실링부품과 호스 등을 공급하고 있다. 티삭스 등 글로벌 표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사 시스템을 정비하고 확충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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