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득점' 자신한 홍명보 감독 "많은 기대 있을 것, 팔레스타인전 승리가 가장 중요"[상암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애 두 번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도전장을 내민 홍명보(55) 감독이 첫 경기 승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피로감은 있지만, 부상은 없다. 내일은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토트넘)과 재회한 홍명보 감독은 "10년 전에는 손흥민이 젊었다. 한국의 미래를 짊어진 선수였다. 지금도 대표적인 선수다. 많은 사람이 기대한 모습대로 성장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피로감은 있지만, 부상은 없다. 내일은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FIFA 랭킹 23위 한국은 오는 5일 오후 8시 팔레스타인(96위)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팔레스타인전은 홍명보호 2기 첫 경기다. 약 10년 전 홍명보 감독은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손흥민(토트넘)과 재회한 홍명보 감독은 "10년 전에는 손흥민이 젊었다. 한국의 미래를 짊어진 선수였다. 지금도 대표적인 선수다. 많은 사람이 기대한 모습대로 성장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일 인터뷰에서 '원 팀'을 강조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저보다 주장(손흥민)의 역할이 더 클 수도 있다. 감독이 바뀌면서 분위기도 새롭다. 선수들의 호흡을 위해서는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라며 "지금껏 해왔던 대로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 불필요하게 지녔던 책임감은 감독으로서 나눠 짊어지겠다"고 전했다.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은 호주를 상대로 0-5로 크게 진 바 있다. 비교적 약체인 팔레스타인전 다득점 가능성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외부에서 많은 기대가 있을 것이다. 다득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기본적으로는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은 최근 대표팀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로 한국의 공격을 풀었다. 득점과 도움까지 직접 가담했다. 홍명보 감독은 "공격은 창의적으로 풀 것이다. 수비는 규율이 있어야 한다"며 "이강인은 2차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많은 경기가 남았다. 완성도를 높여 경기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 당장 내일 경기를 치러야 한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해외파 소집 일정에 따라 첫 미팅은 4일에 진행됐다. 지난 3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 선수들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홍명보 감독은 "존중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많은 걸 배워나가고 있다. 한국 축구도 발전해야 한다. 프로팀에게도 전달이 될만한 메시지가 있었다"고 전했다.
홍명보호는 5일 팔레스타인과 경기 후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의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76위)과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묶였다.
상암=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재 믿어보자" 독일 매체 확 달라진 평가, 뮌헨 영입 후보 놓쳤는데 '긍정 평가' 나왔다 - 스
- E컵 탁구선수 출신 모델, 티셔츠만 입어도 섹시美 '철철' - 스타뉴스
- 맥심 모델, 식당에서 이래도 돼? 터질 듯한 볼륨감 과시 - 스타뉴스
- '한화 여신' 몸매 이 정도일 줄은... 명품 곡선미 '눈부셔' - 스타뉴스
- '항공과 출신' E컵 치어리더, 튜브톱으로 못가린 '볼륨美'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그리움에', 훈련병 때 솔직한 감정 기록" [일문일답] - 스타뉴스
- 구여친 앞에서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선 넘네 - 스타뉴스
- "가슴? 원래 커..母는 H컵" 10기 정숙, 얼얼 입담 폭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흑백요리사' 최현석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로 금의환향 - 스타뉴스
- '흑백' vs '냉부해' 빅매치..이연복·최현석·에드워드리·최강록까지 [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