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홍명보 감독, "다득점? 승리가 중요…주장 손흥민 짐 덜어줄 것"

이형주 기자 2024. 9. 4.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55)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2차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이제 내일부터 북중미 예선이 시작된다. 어제 완전체로 첫 훈련을 했고, 오늘도 좋은 훈련을 했다. 내일 경기에 잘 대비할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피로감은 있지만, 부상 선수는 없다. 내일은 더 좋은 컨디션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명보(55)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2차전을 치른다.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의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4일 홍명보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은 "이제 내일부터 북중미 예선이 시작된다. 어제 완전체로 첫 훈련을 했고, 오늘도 좋은 훈련을 했다. 내일 경기에 잘 대비할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피로감은 있지만, 부상 선수는 없다. 내일은 더 좋은 컨디션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에 임하는 소감은?

▶이제 내일부터 북중미 예선이 시작된다. 어제 완전체로 첫 훈련을 했고, 오늘도 좋은 훈련을 했다. 내일 경기에 잘 대비할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피로감은 있지만, 부상 선수는 없다. 내일은 더 좋은 컨디션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Q. 주장 손흥민에게 기대하는 바는?

▶어쩌면 저보다도 주장의 역할이 더 클 수 있다. 감독이 바뀌었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점부터 마무리까지 손흥민의 리더십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다만 그간 좀 더 감안했던 불필요한 책임감은 감독으로 덜어주려고 한다.

Q. 10년 전에 감독과 선수로 만났을 때와 지금 감독과 선수로 만났을 때 손흥민의 차이는?

▶10년 전의 위치는 젊은 선수였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였다. 그 결과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한국 축구를 짊어지고 있다. 어떻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는 많은 이들이 그대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Q. 안팎의 논란도 있는 상황에서 시원한 다득점 승리가 중요할텐데.

▶아무래도 첫 경기고, 많은 분들의 기대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많은 득점과 이런 것이 이뤄지도록 준비를 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첫 경기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

Q. 팔레스타인의 공격이 날카로울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팀에 투 스트라이커의 움직임이 굉장히 위협적이다. 조직적인 면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러다보니까 반대로 나오는 허점 등이 있으니까, 우리 선수들이 경험과 능력이 있으니까 득점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Q. 이강인 활용 방안은? 이강인과 같은 창의적인 선수와 자신이 강조하는 규율적인 면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

▶공격은 창의적으로 해야하고, 수비는 규율적으로 해야한다. 공격 루트에 있어서는 이강인의 능력도 좋고, 반대편에 있는 손흥민도 있다. 가운데 미드필더, 공격수도 있다. 2차 예선에서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이제는 더 어려운 대진들이 있다. 이를 얼마나 잘 효율적으로 완성도를 높여 경기하느냐가 중요하다. 하루 훈련하고 경기에 들어가야 하는데, 조합적인 측면을 마지막까지 고민해볼 생각이다.

Q. 팀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이야기한 점은?

▶선수들에게 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존중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어린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좋은 환경에서 배워나가고 있다. 세세한 부분보다는 그런 부분에 있어 얘기를 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