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두산, 최승용 앞세워 분위기 반전 나선다...양의지 전구단 상대 홈런 1개 남겨 [대구에서mhn]

금윤호 기자 2024. 9.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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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에 빠지며 불안한 4위를 지키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대구 원정에서 분위기 반등에 도전한다.

두산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안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이날 두산은 삼성 선발 황동재를 상대로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제러드(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김기연(포수)-이유찬(유격수) 순의 타선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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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양의지

(MHN스포츠 대구, 금윤호 기자) 4연패에 빠지며 불안한 4위를 지키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대구 원정에서 분위기 반등에 도전한다.

두산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안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전날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은 두산은 1-7로 패하면서 4연패에 빠졌다. 그러면서 5위 KT 위즈에 0.5경기 차로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일단 4위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두산은 이날 최승용을 선발로 내세웠다.

두산 베어스 투수 최승용

최승용은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3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7.90을 기록하고 있다. 최승용은 삼성을 상대로 통산 11번 마운드에 올라 1승을 기록했다. 특히 최승용은 지난해 삼성과의 맞대결에 5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2.11로 호투를 펼쳤다.

이날 두산은 삼성 선발 황동재를 상대로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제러드(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김기연(포수)-이유찬(유격수) 순의 타선을 형성한다.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양의지는 이날 아치를 그려낸다면 시즌 15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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