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생산량 회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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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노사가 도출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GM 노사의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10만1천원 △타결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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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견례 후 23차례 교섭 끝 타결
"노사 힘 모아 경쟁력 확보에 최선"
한국GM은 노사가 도출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가운데 총 691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4173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찬성률은 60.3%다.
한국GM 노사의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10만1천원 △타결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로버트 트림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잠정안 가결로 장기간 지속된 2024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제는 노사가 힘을 모아 생산량 회복에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이후 노조는 전날과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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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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