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운용 ‘K바이오액티브 ETF’, 3개월간 30%↑···동종 1위

송이라 기자 2024. 9. 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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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가 최근 3개월간 약 30% 상승하며 국내 상장된 액티브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기업, 의료기기·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유한양행(000100),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을 편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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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어려운 바이오 업종, 매니저 운용역량 주효
[서울경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가 최근 3개월간 약 30% 상승하며 국내 상장된 액티브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기준 이 상품의 3개월 수익률은 29.67%, 6개월 수익률 35.05%를 각각 기록했다.

이 상품은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기업, 의료기기·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유한양행(000100),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을 편입하고 있다.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복잡한 용어와 예측하기 어려운 임상시험 결과 및 승인 여부 등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지는 대표적 분야다. 이에 운용력의 판단으로 시황에 맞춘 적절한 종목 편·출입이 가능한 액티브 ETF가 바이오 업종에서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정욱 ETF본부 부장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주식은 금리 인하가 임박한 상황에서 기술 이전 가능성이 언급된 바이오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한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또한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을 추진하면서 한국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돼 국내 바이오 투자 매력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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