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온열질환 예방점검·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실시

신용승 기자 2024. 9. 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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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경 지청장 폭염 대비 안전조치 등 당부
4일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이(왼쪽 두번째) 관내 쿠팡로지스틱스유한회사 동탄1캠프를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보건 조치 현장 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4일 관내 쿠팡로지스틱스유한회사 동탄1캠프를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보건 조치 현장 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9월에도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지청은 ‘물·그늘(바람)·휴식’ 등 폭염 대비 3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폭염 단계별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폭염이 끝날 때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근로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사업주의 정기적인 안전보건 점검과 위험성평가 등 자체적인 위험요인 개선 시스템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며 “하지만 근로자가 안전보건의 주체라는 인식개선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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