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막···'탄소중립 EXPO'서 무탄소에너지 확산의 장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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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산업 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무탄소에너지관 - 탄소중립존(이하 탄소중립 EXPO)'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조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금융위원회, 기상청, 산림청,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등 정부 및 민간 13개 기관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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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산업 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무탄소에너지관 - 탄소중립존(이하 탄소중립 EXPO)'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조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금융위원회, 기상청, 산림청,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등 정부 및 민간 13개 기관이 주최한다.
올해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무탄소에너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대표 국제기구인 IEA와의 공동 개최하에 30개 주한 대사관(대사 참석 16개국), 24개 국가 대표단, 10개 국제기구 등 50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며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의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개회사 영상을 시작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글로벌 연사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에너지 안보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제임스 바커스 석좌교수는 녹색에너지 전환을 위한 무역 규범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무탄소에너지 리더 라운드 테이블을 비롯해 CFE 서밋, 산업·기술 서밋, 기후 서밋 등 주요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CFE 서밋은 IEA, 산업부, 대한상의, CF연합이, 산업·기술 서밋은 국토부, 과기정통부, 탄녹위, 산업부가, 기후 서밋은 환경부, 기상청, 산림청, 부산시가 주관해 총 11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포스코, HD현대일렉트릭, SK E&S,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한수원, RWE 등 무탄소에너지, 미래모빌리티, 환경 및 기상·기후 분야 국내외 537개 기업이 참여하여 무탄소에너지와 관련한 최신 미래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대표 부대행사인 '2024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컨퍼런스'와 '2024 탄소중립 세미나'의 진행을 통해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기술 및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GGHK 수출o프로젝트 상담회 등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에너지 토크콘서트, 경품 이벤트 등의 참관객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한편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 EXPO 공식 홈페이지 또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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