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 회장 "새로운 도약 향한 주요 변곡점"

전다윗 2024. 9. 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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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는 중이다. 고객 중심을 기본으로 목표를 위해 집중할 때다."

또 서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고객 중심을 기본으로 목표를 위해 집중할 때, 아모레퍼시픽과 구성원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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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9주년 메시지…강한 브랜드 육성·글로벌 리밸런싱 통한 시장 확장 당부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새로운 도약을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는 중이다. 고객 중심을 기본으로 목표를 위해 집중할 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9월 4일 오전 서울 용산 본사에서 국내외 주요 경영자와 구성원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가진 자리에서 서경배 회장의 창립기념사는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서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태평양 너머를 바라본 꿈을 계승하고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고자 하는 창업정신을 이어가자"면서 이렇게 당부했다.

이어 79년 아모레퍼시픽 성장 역사에는 늘 '고객 중심'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새 시대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강한 브랜드 육성 △글로벌 리밸런싱을 통한 시장 확장 집중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체질 개선과 업무 혁신 등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고객 중심을 기본으로 목표를 위해 집중할 때, 아모레퍼시픽과 구성원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칭립기념일에선 서 회장의 창립기념사 전달과 함께 구성원 간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라이브 토크쇼도 진행했다. 10년, 20년, 30년에 걸쳐 장기근속한 임직원 총 398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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