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위험한 초대'… 물벼락 맞고 역대급 재미 선사

윤채현 기자 2024. 9. 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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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재치있는 진행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 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달려라 석진' 4화가 게재됐다.

진의 첫 단독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석진'은 유튜브 인기동영상 순위에 들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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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재치있는 진행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유튜브 '방탄TV' 캡처
방탄소년단(BTS) 진이 재치있는 진행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 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달려라 석진' 4화가 게재됐다. 진의 첫 단독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석진'은 유튜브 인기동영상 순위에 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석진이의 위험한 초대' 편에서는 고전 예능으로 꼽히는 '위험한 초대'를 차용해 퀴즈를 맞히지 못하면 시원하게 물을 맞게 됐다.

게스트로 함께 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유튜버 곽튜브,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과 진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진과 이들은 열정적인 신고식 댄스를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게임에서 신조어 퀴즈를 못 맞힌 이들은 시원한 물벼락을 맞았다. 진은 신조어 '애빼시'(애교 빼면 시체)의 뜻을 묻자 "애를 빼놓으면 시체"라고 답했다. 곽튜브를 위한 플러팅 퀴즈에서 "너한테 좋은 향이 나. 치킨 냄새"라는 오답으로 웃음을 줬다.

동체시력이 남다른 김동현을 위한 철가방 게임도 준비됐다. 진은 빠르게 닫히는 철가방 안을 보고 돼지 허파를 맞혀 물벼락을 피했다.

다음 주 예고에는 금지어와 금지 행동을 하면 플라잉 체어에서 날아가며 물에 빠지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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