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차장, 건강문제 불거진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 맡아

박수찬 2024. 9.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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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강 차장이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강 차장에게 사령관 직무를 대리로 맡기되 손 사령관의 보직은 유지하며, 건강이 계속 악화하면 가을 장성 인사에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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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호필(대장)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직무대리를 맡는다.

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강 차장이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3일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손 사령관은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임자인 전동진 전 사령관도 건강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강 차장에게 사령관 직무를 대리로 맡기되 손 사령관의 보직은 유지하며, 건강이 계속 악화하면 가을 장성 인사에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상작전사령관의 개인 사정으로 임무 수행이 제한된다“며 “현 안보 상황과 GOP 및 해·강안 경계 작전 대비 태세, 부대 지휘 등을 고려해 대장급 장성에 의한 직무대리 임무 수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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