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명암타워 리모델링 설계비 예결위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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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됐던 청주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예산이 예결위에서 부활돼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업정책위원회가 전액 삭감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설계공모비 6억 6천만 원을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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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됐던 청주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예산이 예결위에서 부활돼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농업정책위원회가 전액 삭감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설계공모비 6억 6천만 원을 되살렸다.
이 예산은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 전액 삭감된 뒤 세 번째 심사만에 예결위를 통과했다.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들은 그동안 건물 노후와와 비효율적인 공간 구조를 이유로 철거 후 신축을 요구했으나 청주시는 "명암타워 부지는 건폐율 30% 용적률 100%에 불과해 신축 실효성이 없다"며 시의회를 설득해 예산이 통과됐다.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용역을 벌여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특화시설과 문화예술 전시·체험공간, 청년 F&B(식품·음료) 창업공간 등 시민 복합문화시설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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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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