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장미마을 등 3곳 골목상권 육성사업에 선정

이병욱 기자 2024. 9. 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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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4년 부산다운 골목도움 육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 공동체로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 북구 만덕이로 골목상가 번영회, 중구 깡리단길 공동체를 4일 선정했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골목상권과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문화를 접목한 지역 상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북구 만덕이로 골목상가 번영회는 학원이 밀집한 상권으로 52곳의 점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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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지원받아 지역 상표화 등 사업 추진

부산시는 ‘2024년 부산다운 골목도움 육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 공동체로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 북구 만덕이로 골목상가 번영회, 중구 깡리단길 공동체를 4일 선정했다.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골목상권과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문화를 접목한 지역 상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는 화명동 장미원 인근에 있는 근린형 상권으로 39개 점포로 구성된다.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미’를 키워드로 ‘화명 로즈 마켓데이’ ‘천만송이 마케팅’ ‘장미 스탬프’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 만덕이로 골목상가 번영회는 학원이 밀집한 상권으로 52곳의 점포가 소속돼 있다. 이 곳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골목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개발된 캐릭터를 활용해 골목축제, 학원가 체험 행사를 한다. 중구 깡리단길 공동체는 부평동 깡통시장과 국제시장 사이에 있는 상권으로 30개 점포가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골목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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