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시, 기업혁신파크 PFV 출자 결정···투자 유입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사업시행법인(PFV) 출자를 결정했다.
남진우 강원도 산업국장은 "원주기업도시에 출자할 당시 아무것도 없는 들판이었지만 지금은 50개 기업이 이전했고, 조성한 토지의 100%가 분양돼 전국 기업도시 중 최초로 흑자 청산을 기록했다"며 "춘천 기업혁신파크를 성공시키기 위해 도와 춘천시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 PFV 법인 설립 목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사업시행법인(PFV) 출자를 결정했다. 도는 이번 출자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 개발을 지원하고 사업추진의 신뢰도를 높여 투자자 모집 등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혁신파크는 춘천 남산면 광판리 일원 368만㎡ 부지에 바이오·정밀의료·IT·빅데이터 등 첨단전략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조성해 교육·의료·문화시설 등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신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그동안 도와 춘천시는 PFV 출자 지분과 시기, 절차 등에 관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이달 초 자본금의 10% 미만을 출자하고 출자액은 도와 시가 절반씩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3월 PFV 법인 설립을 목표로 출자가 정해진 앵커기업 더존비즈온과 강원도, 춘천시 외 추가 출자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기관 및 여러 기업과도 협상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 결정은 출자 의사를 확인하고 지분을 정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투자는 의회의 동의를 거쳐 총사업비가 확정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진우 강원도 산업국장은 “원주기업도시에 출자할 당시 아무것도 없는 들판이었지만 지금은 50개 기업이 이전했고, 조성한 토지의 100%가 분양돼 전국 기업도시 중 최초로 흑자 청산을 기록했다”며 “춘천 기업혁신파크를 성공시키기 위해 도와 춘천시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태현, 강남 신사동 건물주 됐다…74억짜리 빌딩 입지 보니 ‘엄지 척’
- 닻 올린 홍명보호, 고양서 첫 소집 훈련
- '손발묶인 채 피흘리며 사망' 병원장 양재웅, 하니와 결혼 무한 연기
- '부모 이혼에 5살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 한소희, 가정사 재조명
- “폭력 전 남편이 가수된 아들 앞길 막아” 폭로한 모친…김수찬 이야기였다
- '이혼축하금 주고 직원이 원장카드 사용하고'… 서초구 모발이식병원 '화제'
- 민희진 대표 교체 6일 만에 입 연 뉴진스…“힘들고 고민 많아졌다”
- 日 쇼핑몰서 뛰어내린 여고생, 32살 여성 덮쳐 2명 사망 [지금 일본에선]
- 블랙핑크도 '딥페이크 성범죄' 당했나…YG '불법 영상물, 모든 법적 조치 진행'
- 미녀들과 한잔 후 깨어 보니 손발 묶이고 피범벅…1억 넘게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