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대학과 협업 ‘딥페이크 확산 방지’ 예방‧대응 활동

이종재 기자 2024. 9. 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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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특정 인물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대학들과 협업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내 전 유관기관과 연계·협업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특히 딥페이크 범죄는 대상이 아동·청소년일 경우 중범죄에 해당하고 영리 목적, 상습일 경우 구속 수사 원칙으로 즉시 수사에 착수해 허위 영상물 제작부터 유포까지 철저히 추적해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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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확산 방지 카드뉴스.(강원경찰청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은 특정 인물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대학들과 협업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우선 최근 피해 사례, 처벌 법규,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기재된 카드뉴스를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와 학보에 게재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예방 교육은 강원대와 한림대, 한림성심대, 춘천교육대 등 4개 학교를 시작으로 점차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경찰청은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특별집중단속을 실시해 자체 모니터링과 제보로 확보한 허위 영상물 제작·유포 행위에 대한 즉시 수사 및 검거와 일원화된 피해자 상담·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내 전 유관기관과 연계·협업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특히 딥페이크 범죄는 대상이 아동·청소년일 경우 중범죄에 해당하고 영리 목적, 상습일 경우 구속 수사 원칙으로 즉시 수사에 착수해 허위 영상물 제작부터 유포까지 철저히 추적해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경찰청 전경./뉴스1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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