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가 노처녀라고?" 20년 전 '로코' 명작 이 드라마, 돌아온다

김소연 기자 2024. 9. 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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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시청자를 웃고 울렸던 로코(로맨틱코미디) 수작, '내 이름은 김삼순'이 19년 만에 감독판으로 돌아온다.

4일 웨이브에 따르면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8부작이 오는 6일 공개된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뭐 하나 뛰어난 것도 없고, 가진 것도 많지 않지만,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사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평범한 삼순이들에게 위로의 에너지를 선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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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시청자를 웃고 울렸던 로코(로맨틱코미디) 수작, '내 이름은 김삼순'이 19년 만에 감독판으로 돌아온다.

4일 웨이브에 따르면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8부작이 오는 6일 공개된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뭐 하나 뛰어난 것도 없고, 가진 것도 많지 않지만,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사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평범한 삼순이들에게 위로의 에너지를 선사한 작품이다.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2005년 방송된 드라마인 만큼 나이에 대한 개념은 요즘과 다소 다르다. 극 중 삼순이는 노처녀라는 타이틀을 달고 온갖 설움을 겪는데, 그의 나이가 30세에 불과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이번 감독판은 원작 감독인 김윤철 감독이 직접 2024년 버전으로 탈바꿈해 기대를 모은다. 오리지널 16부작을 8부작으로 축약한다.

김윤철 감독은 "김삼순이 다시 봐도 아주 낡은 사람은 아니라 안심했다"며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김삼순의 건강한 자신감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려한 출연진도 볼거리다. 김선아,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 등 유명 배우의 풋풋했던 시절을 확인할 수 있다.

"숨겨왔던 나~의"로 시작했던 대표 OST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해 재탄생한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발매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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