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폐장했지만…물놀이 안전사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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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한 이후에도 물놀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여성 2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 9분쯤엔 월정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앞서 제주 지정 해수욕장 모두 폐장한 이달 1일엔 제주시 구좌읍 해원해변에서 8세 남아 등 3명이 바다에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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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한 이후에도 물놀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여성 2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물놀이 중 수심이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가 고립됐으나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 9분쯤엔 월정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당시 이들은 야간 수영을 하다 물 밖으로 나온 후 서로 물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착각해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제주 지정 해수욕장 모두 폐장한 이달 1일엔 제주시 구좌읍 해원해변에서 8세 남아 등 3명이 바다에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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