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한파도 끄떡없다"…대덕구, '그린통합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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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한파·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고 버스 이용객들을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린통합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대덕구 내 146곳의 무더위·한파 쉼터가 지정돼 있으나 스마트 시설을 설치한 실외 쉼터는 대전시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와 대기오염 등 다양한 주민 위험 요소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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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한파·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고 버스 이용객들을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린통합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통합쉼터는 대전지방국세청 옆 버스정류장 뒤편에 설치됐다. 내부에는 공기정화장치와 냉난방 설비,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등의 주민 편의 시설을 갖췄다.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폐쇄회로(CC)TV, 보안·원격제어시스템과 심장제세동기, 비상벨 등의 안전설비도 설치됐다.
현재 대덕구 내 146곳의 무더위·한파 쉼터가 지정돼 있으나 스마트 시설을 설치한 실외 쉼터는 대전시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대덕구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살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와 대기오염 등 다양한 주민 위험 요소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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