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직접융자 4.7조로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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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내수 부진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제공할 하반기 정책자금 직접융자액 규모를 2700억원 늘려 총 4조7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4일 밝혔다.
그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판매대금 미정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자금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현재 70~80%를 집행한 상태"라면서 "어렵고 힘든 고비만 넘기면 다시 자리 잡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충분하고 신속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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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글로벌화 지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내수 부진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제공할 하반기 정책자금 직접융자액 규모를 2700억원 늘려 총 4조7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4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이뤄낸 성과와 향후 추진할 4대 역점 분야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판매대금 미정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자금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현재 70~80%를 집행한 상태"라면서 "어렵고 힘든 고비만 넘기면 다시 자리 잡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충분하고 신속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성장 역량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3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화 정책 원팀' 중심으로 해외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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