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포펫, 美 동물단체와 맞손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9. 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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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물 행동학 교육단체인 '피어프리(Fear Free)'가 한국의 스타트업과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본격 진출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은 서울 삼성동 삼정호텔에서 '2024 피어프리 코리아 론칭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피어프리는 미국 수의사 마티 베커가 2016년 설립한 단체이자, 미국 동물 행동학 전문 수의사들을 포함해 동물 행동 전문가 수백 명이 함께 개발한 행동학 전문 교육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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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교육 '피어프리'
아시아 최초로 한국 진출

세계적인 동물 행동학 교육단체인 '피어프리(Fear Free)'가 한국의 스타트업과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본격 진출했다.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둔 행동학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은 서울 삼성동 삼정호텔에서 '2024 피어프리 코리아 론칭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피어프리는 미국 수의사 마티 베커가 2016년 설립한 단체이자, 미국 동물 행동학 전문 수의사들을 포함해 동물 행동 전문가 수백 명이 함께 개발한 행동학 전문 교육 과정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동물이 겪을 수 있는 공포와 불안,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해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최종적으로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통적인 행동학 교육이 문제 행동 수정에 중점을 두는 데 반해 피어프리 교육은 해당 행동이 발생한 이유를 이해하고 이를 제거하는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국가에서 도입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한국과 미국에서 피어프리 공식 제휴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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