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한파·폭염 끄떡없는 '그린통합쉼터' 운영
김준호 2024. 9.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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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한파·폭염 등 자연재난과 자동차 매연, 미세먼지에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그린통합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국세청 인근 버스정류장 뒤에 설치된 쉼터는 공기정화장치, 냉난방 설비,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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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한파·폭염 등 자연재난과 자동차 매연, 미세먼지에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그린통합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국세청 인근 버스정류장 뒤에 설치된 쉼터는 공기정화장치, 냉난방 설비,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췄다.
긴급상황을 대비해 폐쇄회로(CC) TV, 보안·원격제어시스템, 심장제세동기, 비상벨 등 안전설비도 준비됐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시설을 설치한 실외 쉼터는 대전에서 이곳이 유일하다"며 "추후 이용자 현황을 파악해 쉼터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조치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으면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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