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상호체제 인정 이유로 북한에 침묵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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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상호 체재를 인정한다는 이유로 우리가 북한의 도발이나 인권 등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열린 2차 남북관계발전위원회에서 '8·15 통일 독트린'이 남북기본합의서의 상호 체제 인정 합의를 부정한 채 흡수통일을 추진한다는 지적은 오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8·15 통일 독트린 이행을 위한 각 부처의 후속 조치와 공론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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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상호 체재를 인정한다는 이유로 우리가 북한의 도발이나 인권 등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열린 2차 남북관계발전위원회에서 '8·15 통일 독트린'이 남북기본합의서의 상호 체제 인정 합의를 부정한 채 흡수통일을 추진한다는 지적은 오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힘에 의한 현상변경을 통한 통일이 아니라 헌법 4조에 규정된 대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발전위원회는 위원장인 통일부 장관 등 정부위원 15명과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되며 남북관계의 중요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선 8·15 통일 독트린 이행을 위한 각 부처의 후속 조치와 공론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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