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오토바이 추돌 사고, 튕겨 나가 쓰러져 아찔 “100% 내 잘못” (덱스101)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덱스가 모터사이클 프로 데뷔에 도전한 가운데,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9월 2일 채널 ‘덱스 101’에는 ‘덱스 모터사이클 프로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바이크 대회인 2024 슈퍼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에 참가를 위해 훈련에 돌입한 덱스 모습이 담겼다.

슈퍼레이스 연습 1일 차 덱스는 바이크와 분리되는 사고를 경험했다. 덱스는 "저도 처음으로 겪어보는 오토바이 사고였는데, 뱅킹을 많이 눕기만 하면 무조건 잘 타는 사람인 줄 알았다. 그래서 더 과감하게 누웠다. 무엇보다 감독님과 많이 떨어져서 만회하려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덱스는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로 액셀을 당기니까 갑자기 오토바이가 털리는 느낌이 들면서 저랑 오토바이가 분리되더라. 순간 저도 깜짝 놀랐지만 생각보다 멋있게 일어나게 되면서 희대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며 별일 아니라는 듯 이야기했다.

"오늘 났던 사고를 절대 잊지는 말자"라고 밝힌 덱스는 영상 말미 또 한 번의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공개 충격을 안겼다.

영상에서 덱스는 질주 중 옆 오토바이와 충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주행로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덱스는 "처음으로 프로들과 세션을 돌던 날이었다. 그전까지 느껴보지 못한 최고 속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경험하고 있었다. 그때 뭔가 제 왼쪽 시야에 민트색 바이크가 눈에 들어왔다"라고 내레이션을 덧붙였다.

이후 덱스는 해당 영상의 고정 댓글로 “영상에서 나온 마지막 사고는 100% 제 잘못이다. 파란불을 받고 달려오는 차에 아무런 예고 없이 번지점프처럼 뛰어든 보행자와의 사고라고 생각해 달라”며 "이후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ep.2 / ep.3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