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현장 직접 체험하세요!”…KBS 견학홀 ‘재개관’
[앵커]
이번 주는 KBS의 시청자 주간입니다.
KBS는 시청자 주간을 기념해 1977년 개관한 시청자 견학홀을 새로 꾸미고, 시청자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시청자 주간을 맞아 공영방송의 역할을 고민하는 포럼도 마련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로마키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 가상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기상 데이터까지 나오면
["오늘 서울의 날씨는 흐립니다."]
어느새 TV로만 보던 기상캐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를 선택하면 KBS 인기 음악방송 뮤직뱅크의 공연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카메라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 '누가누가 잘하나'의 출연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
내 목소리로 제작된 나만의 애니메이션이 탄생되고.
["(누리호가) 오늘 오후 (3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뉴스 스튜디오에 앉아 앵커의 꿈도 키워봅니다.
[정소영/어린이집 교사 : "(화면에) 아이들의 얼굴이 나오는 걸 직접 볼 수 있어서 좀 신기하고,/아이들이 원하는 가요를 클릭해서, (노래를) 들으면서 춤을 출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1977년 개관 이후 48년 동안 시청자를 맞았던 KBS 견학홀이 재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에만 4만 4천 명이 다녀간 KBS 견학홀은 단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KBS는 또, 시청자 주간을 맞아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공영방송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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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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