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한국교육노조, 단체협약 합의…총 28개 안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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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교육노동조합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이 개최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의 업무환경, 권리와 복지, 수업과 성장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교사의 처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은 물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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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교육노동조합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이 개최됐다. 조인식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박창용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교육노동조합은 올해 5월 전북지역에 설립된 신생 교원노조로, 앞서 지난 7월 8일 전북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 측은 그동안 예비 및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한 28개 안건에 대해 공식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적정규모의 사무실 및 조합활동을 위한 비품 지원 △학생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의 노조활동 보장 △교육청 및 교육청 산하기관 시설 이용 협조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의 업무환경, 권리와 복지, 수업과 성장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교사의 처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은 물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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