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이동하며 '퍽'…"시비 걸고 싶었다" 황당 범죄 현장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행 동기가 뚜렷하지 않은 가해자가 불특정 대상을 향해 저지르는 이른바 '이상 동기 범죄'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데요.
서울의 한 골목에서도 어이없는 범죄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7월 29일 새벽 서울의 한 골목입니다.
심지어 골목에 가만히 서 있던 한 시민에게도 아무런 이유 없이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행 동기가 뚜렷하지 않은 가해자가 불특정 대상을 향해 저지르는 이른바 '이상 동기 범죄'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데요.
서울의 한 골목에서도 어이없는 범죄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일상 노리는 '거리의 악마', 이상 동기 범죄'입니다.
지난 7월 29일 새벽 서울의 한 골목입니다.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 갑자기 주차돼 있는 택시에 다가가더니 사이드미러에 주먹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다른 골목으로 이동해 이번에는 트럭의 사이드미러를 부수는데요.
심지어 골목에 가만히 서 있던 한 시민에게도 아무런 이유 없이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했는데요.
경찰은 도주 경로를 역추적하며 남성을 쫓았고, 또 다른 골목에서 오토바이를 넘어뜨린 남성을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그냥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싶었다"며 차량 파손과 시민 폭행을 인정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가만있는데 때리고 찌르고, 언제까지 두고만 볼 테냐" "잇따른 이상 동기 범죄, 커지는 시민 불안" "밖에 돌아다니는 게 무섭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도심에서 '푹' 8m 추락…슬리퍼만 남기고 실종돼 "수색 종료"
- 절도·폭행에 강아지 꼬리까지 자른 범인, 사람 아닌 원숭이였다…'꼬꼬무' 조명
- "도와달라" 외쳤지만…미군 머리에 천 씌우고 '집단 폭행'
- 스노체인까지 꺼냈다…도로 위 눈처럼 쌓인 '하얀' 정체
- "오늘 조금만 넣어라"…셀프주유소 고백에 쏟아진 감탄
- 택시에 동승자 두고 '줄행랑'…피 흘린 남성 쫓아가보니
- 장 보며 짝 찾는다…스페인 대형마트에 남녀 '우르르'
- "'평생 ○○○ 여자' 새겨라" 문신 강요…조폭 남편의 결말
- 필리핀 가사관리사 예약 치열했는데…시작하자 줄취소, 왜
- 신입생 입학일에 통학 버스 돌진…24명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