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흉기 들고 거리 활보한 70대 여성...‘매의 눈’으로 신고한 구청직원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9.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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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출근시간대 흉기를 든 채 거리를 활보한 70대 여성이 지자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 의해 발견돼 경찰에 잡혔다.

4일 대구시 남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21분께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생활안전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주택가에서 70대 여성이 한 손에 칼을 들고 허공에 휘두르며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여성을 제합, 연행해 자칫 일어날 수 있는 대형사고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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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전 출근시간대 흉기를 든 채 거리를 활보한 70대 여성이 지자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 의해 발견돼 경찰에 잡혔다.

4일 대구시 남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21분께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생활안전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주택가에서 70대 여성이 한 손에 칼을 들고 허공에 휘두르며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여성을 제합, 연행해 자칫 일어날 수 있는 대형사고를 막았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1시36분께엔 20대 남성이 거리에서 공공음란행위를 하는 것을 관제센터가 포착, 112에 신고해 검거했고 4월엔 절도범을 신고해 남부경찰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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