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흐린 하늘·전국 대부분 비…낮 최고 온도 '33도' 더워

목요일인 내일 (5일)은 하늘이 흐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 최고 온도는 33도까지 올라가 덥겠다./사진=뉴시스

목요일(5일)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9시부터 인천·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5~10㎜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서해5도 5㎜ 내외 △강원영서중·북부 5~10㎜ △강원 영서 남부 5㎜ 미만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미만 △전북 서부, 전남 북서부(6일 새벽까지) 5㎜ 미만 △제주도 5~20㎜다.

중부지방은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3도겠다. 경북내륙을 중심으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 대전 23도 △대구 20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춘천 28도 △강릉 33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0도 등이다.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엔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선 밤부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안 일부 지역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