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 앞두고 불난 마산 청과시장 지원대책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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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원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4일 오후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중간대책보고회를 열고 화재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남표 창원시장도 앞서 이날 오전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며 신속한 지원방안 수립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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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원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4일 오후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중간대책보고회를 열고 화재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화재현장 인근에서 상인들로부터 피해조사서를 받는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또 화재현장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장소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전기·가스 등 위험요소를 차단했다.
현재 현장에는 시뿐만 아니라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반도 운영 중이다.
시는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재난기금 활용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상인회 측은 이날 피해상인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시에 추석 전 임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장소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은 추석 전 가급적 빨리 임시 영업장을 마련해달라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며 "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상인들 요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도 앞서 이날 오전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며 신속한 지원방안 수립을 지시한 바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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