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본부, 울산시교육청과 아침밥 먹기 합동 캠페인

김광동 기자 2024. 9. 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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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본부(본부장 김창현)는 4일 아침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과 함께 교육청 중앙광장에서 쌀 소비촉진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출근을 위해 중앙광장을 지나는 교육청 직원 450여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유부초밥과 쌀 식혜를 나눠주면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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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비롯한 주요 인사 함께 참석
출근길 직원에 아침밥 먹을 것 당부
울산 중·고교에서 캠페인 지속 예정

울산농협본부(본부장 김창현)는 4일 아침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과 함께 교육청 중앙광장에서 쌀 소비촉진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염기성 부교육감을 비롯해 한상철 교육국장, 최종길 행정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울산농협에서는 김창현 본부장과 최세광 경제지원단장, 하성욱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장, 김현아 농협은행 울산교육청 지점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출근을 위해 중앙광장을 지나는 교육청 직원 450여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유부초밥과 쌀 식혜를 나눠주면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농협은 울산교육청과의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켜 건강 증진과 학업 능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또 울산지역 쌀 재고 감축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앞장설 방침이다.

김창현 본부장은 “중·고교생의 아침 식사 결식률이 34.6%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데, 성장기 청소년은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위해 균형 있는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울산농협은  지역 학생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아침밥을 꼭 먹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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