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SSG 최정, 오늘도 쉰다···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타석 복귀[스경X현장]

이두리 기자 2024. 9. 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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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는 최정. SSG 랜더스 제공



SSG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선발 라인업을 대거 변경했다.

SS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 추신수(지명타자)-박지환(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하재훈(중견수)-이지영(포수)-정준재(2루수)-김성현(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오원석이 마운드에 오른다.

최정은 지난 1일 NC와의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아웃됐다. 최정은 전날 NC전에 이어 이날도 경기를 쉬어간다. 이숭용 SSG 감독은 “최정은 내일 경기까지도 출전이 쉽지 않다”라며 “상황을 체크하면서 롯데전(7일)까지는 어떻게든 맞춰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성한은 조금씩 훈련을 소화하는 중이다. 박성한은 지난달 28일 KIA전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뒤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이 감독은 “박성한은 오늘내일 조금씩 뛰면서 롯데전에 맞추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SSG 추신수. SSG 랜더스 제공



추신수는 이날 11일 만에 지명타자로 타석에 복귀한다. 추신수는 오른쪽 어깨 부상 부상이 악화하며 지난달 24일 KT전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이 감독은 “추신수가 어제 자율 타격 연습을 했는데 조금 좋아졌더라”라며 “어제 치는 걸 보니 어깨가 많이 좋아져서 1번 타순으로 쓰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잠실 |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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