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10월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 개최…개막작 예고편 공개

이진 기자 2024. 9. 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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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AI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I 영화제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10월25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를 앞두고 개막작 '아버지의 책(Tales Untold)' 예고편을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작한 영화만 참가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I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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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AI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I 영화제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10월25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를 앞두고 개막작 ‘아버지의 책(Tales Untold)’ 예고편을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작한 영화만 참가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I 영화제다.

10월25일 킨텍스에서 최초 공개되는 개막작 ‘아버지의 책(Tales Untold)’은 두바이 국제AI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원모어펌킨(One More Pumpkin)’의 권한슬 감독이 대표로 있는 ‘(주)스튜디오프리윌루전’의 작품이다.

영화제 측은 ‘아버지의 책(Tales Untold)’이 해외 AI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대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고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감독의 비전이 도와 영화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 개막작으로 선택했다.

영화제 출품작 접수는 오는 6일까지로 국적, 성별, 나이 제한 없이 생성형 AI로 만든 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형식 4개 부문에 해당하는 영상을 제출할 수 있다. 대상과 부문별 우수작 등 26편을 선정하고 총상금 규모는 8천100만 원이다.

강지숙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생성형 AI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 도구로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해 콘텐츠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며 “출품작의 AI 활용 진위를 판별하는데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도입해 기술 발전에 따른 부정적 파급효과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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