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노조, 올해 두번째 파업…조선업종 연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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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들어 두 번째 부분파업을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이하 노조)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체 조합원 7500여 명에게 파업 지침을 내렸다.
노조는 오는 10일과 11일에도 4시간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부분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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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지나도 제시안 없어" VS "파업 자제, 교섭 집중할 때"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들어 두 번째 부분파업을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이하 노조)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체 조합원 7500여 명에게 파업 지침을 내렸다.
파업 지침 이후, 노조는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노조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어 본사 정문 앞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조선업종 노조연대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노조는 오는 10일과 11일에도 4시간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요구안을 전달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회사가 제시안을 내지 않고 있다고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는 대화가 더 필요하다며 파업을 자제하고 교섭에 집중하자고 맞서고 있다.
노사는 6월 4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20차례 교섭을 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임금 인상 규모와 복지, 정년 연장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 노사간 입장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성과급 산출기준 변경,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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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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