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감독 “추신수 어깨 호전, 1번 DH..최정-박성한은 롯데전에 맞춰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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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SSG 이숭용 감독은 이날 추신수(DH)-박지환(3B)-에레디아(LF)-한유섬(RF)-고명준(1B)-하재훈(CF)-이지영(C)-정준재(2B)-김성현(SS)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지난 8월 24일 KT전을 끝으로 어깨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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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추신수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9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4차전 경기를 갖는다.
SSG 이숭용 감독은 이날 추신수(DH)-박지환(3B)-에레디아(LF)-한유섬(RF)-고명준(1B)-하재훈(CF)-이지영(C)-정준재(2B)-김성현(SS)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투수는 오원석.
부상자들이 대거 빠진 라인업이다. 주전 중견수인 최지훈이 2주 전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SSG는 허리 통증이 있는 최정, 허벅지 부상을 겪고 있는 박성한도 이날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숭용 감독은 "최정은 내일까지도 출전이 쉽지 않다. 상황을 체크하면서 빠르면 (7일)롯데전에는 맞춰보려고 하고 있다. 박성한도 오늘 내일은 조금씩 뛰어보면서 롯데전에 맞춰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라인업은 '젊은 피'들이 채운다. 이숭용 감독은 "박지환, 정준재, 고명준 등 영건들이 출전한다"며 "그래서 유격수를 고민하다가 베테랑으로서 내야 중심을 잡아달라는 의미로 김성현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그래도 복귀한 선수도 있다. 바로 리드오프 추신수다. 지난 8월 24일 KT전을 끝으로 어깨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숭용 감독은 "추신수는 어제 라이브 배팅을 하면서 상태를 체크했는데 많이 좋아졌다. 어깨 부상이 스윙을 잘못하면 또 올 수가 있고 그런 부분에서 선수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많이 좋아졌다. 스윙에 힘이 있고 잘 돌아간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선발 오원석 뒤에 송영진이 나갈 것이다. 그 뒤에 서진용, 한두솔 등이 준비할 것이다"며 "당분간 오원석과 송영진을 매치업에 따라 기용할 것이다"고 밝혔다.(사진=이숭용/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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