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서지승, KTX 무임승차 적발 "연예인 최초…시구 펑크날 뻔" [소셜in]

유정민 2024. 9.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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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KTX 무임승차로 쫓겨날 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시언과 아내 서지승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시구를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이시언은 KTK를 타며 "내가 오늘 특별히 특실을 예약했다. 마흔 넘어서 특실은 괜찮지 않냐"라며 서지승과 특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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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KTX 무임승차로 쫓겨날 뻔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월) 이시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 '연예인 최초 KTX 무임승차 특실에서 입석까지.. 와이프랑 같이 부산 시구 데이트 VLOG'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시언과 아내 서지승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시구를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이시언은 KTK를 타며 "내가 오늘 특별히 특실을 예약했다. 마흔 넘어서 특실은 괜찮지 않냐"라며 서지승과 특실로 이동했다.

자리에 앉은 이시언은 "여행 갈 때 가방에 뭘 싸서 오냐면"이라며 가방에서 필름 카메라, 닌텐도 스위치, 지승의 아이패드 등을 꺼냈다. 이에 서지승은 "우리 오빠 진짜 멋지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고객님 현재 무임승차 중이십니다"라는 안내를 받았고, 이시언은 "지금 결제창만 띄어놓고 결제를 안 한 회사 직원 덕분에 기차에서 내리게 생겼다"라며 초조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시언은 "지금 사실 여기서 내려야 하는데 승무원님께서 내리지 말고 일단 (기다리라고 하셨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특실에서 나온 이시언은 "우리 승무원님이 무임승차가 되지 않게 도와주고 있다"라며 고마워했고, 승무원은 "이런 경우가 사실 조금 더러 있긴 하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입석 티켓을 결제한 이시언은 "승무원님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오늘 시구가 펑크 나는 대참사가 날 수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이놈의 회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언은 배우 서지승과 2021년 12월 결혼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시언's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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