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접착제 공장서 불…2시간 만에 초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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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2시간여 만에 초진됐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께 화성시 양감면의 한 잉크 및 접착제 생산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직원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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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2시간여 만에 초진됐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께 화성시 양감면의 한 잉크 및 접착제 생산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건물 내부에 유해화학물질 등이 보관돼 있는 점을 고려해 신고 접수 3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탱크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86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22분께 큰 불길을 잡고 비상발령을 해제했다.
불이 난 직원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1명이 안면부 및 우측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620㎡ 규모로 철골조 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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