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취소 소송' 선우은숙, 며느리가 밝힌 근황…그림자 투샷

장진리 기자 2024. 9. 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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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와 혼인 취소 소송인 배우 선우은숙(65)의 근황이 공개됐다.

심지어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한 것이 아니라 '삼혼'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드러났고,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가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유영재를 향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선우은숙 역시 법원에 혼인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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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은숙. 출처| 최선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와 혼인 취소 소송인 배우 선우은숙(65)의 근황이 공개됐다.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은 3일 "저는 어머님이랑 산책 다녀왔어요"라고 해가 지고 어둑어둑한 시간 산책을 나간 고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시어머니 근황 물어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멀리서나마 기도하겠다"라고 질문을 던졌고, 최선정은 "고맙다"라며 "저는 어머님이랑 산책 다녀왔다"라고 선우은숙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재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 직전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던 여성이 있었고, 이 여성이 잠시 자녀 문제 등으로 집을 비운 사이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감행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심지어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한 것이 아니라 '삼혼'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드러났고,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가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유영재를 향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선우은숙 역시 법원에 혼인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선우은숙 측은 최근 재판에서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입증할 증거 및 증인이 있다며 증인을 신청했다.

선우은숙은 충격 파경이 알려진 후 '동치미'에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 사실 여러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서 여러번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라고 힘든 속내를 밝혔으나, 유영재는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라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라고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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