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AI 생태계 특징과 발전 방향'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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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AI 생태계 특징과 발전 방향' 토론회가 오는 5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관한 김 의원은 "AI 기술을 대한민국의 미래로 보고 선도국가로 나아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동시에 우리는 AI 발전에 따른 위험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AI 기술 발전 방향이 제시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이 마련되는데 이번 토론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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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AI 생태계 특징과 발전 방향' 토론회가 오는 5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4일 김 의원 측에 따르면 한국경영학회와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의 현황과 향후 진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향미 LG AI연구원 팀장이 '대한민국 AI 생태계 특징 및 경쟁력 확보 방안'을, 유재흥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책임연구원과 전종식 경남대학교 교수가 각각 '생성형 AI 생태계 현황과 이슈'와 '청년들이 몰려오는 지역혁신 AI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장현기 SK텔레콤 AI혁신센터 센터장과 오순영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상근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오 의장은 "AI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는 데 한국의 AI 기본법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답답하며 속도가 나지 않는다"며 "이제는 방향 논의 보다 AI 관련 입법 등에 속도와 실행이 필요한 타이밍이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한국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와 혁신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알고리즘의 투명성, 데이터 활용,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문제를 모두 고려하면서도 AI 기술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주관한 김 의원은 "AI 기술을 대한민국의 미래로 보고 선도국가로 나아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동시에 우리는 AI 발전에 따른 위험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AI 기술 발전 방향이 제시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이 마련되는데 이번 토론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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