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아들 범죄 담긴 'CCTV 영상' 본 기분 토로 ('보통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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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했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에는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장동건이 출연한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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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했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보고회에는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동건은 '보통의 가족'에서 아들의 범죄 행각이 담긴 CCT를 본 이후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 '재규' 역을 맡았다.
장동건은 '재규'에 대해 "원리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린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정다감한 인물인데,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도 자신과 같은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라는 인물이다"라고 덧붙였다.
연기를 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는 "'나라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연기했는데, 실제 아이가 있으니까 더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되더라. 하기 싫은 상상을 하면서 연기를 해야 해서 그런 부분이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장동건은 2010년 배우 고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장동건이 출연한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장동건은 2018년 개봉한 영화 '창궐'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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