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민, 서울 종로와 용산에서 한가위 직거래장터 연다

전인수 2024. 9. 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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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한가위를 앞두고 자매도시인 서울 종로·시청광장·구로·강북·용산 등 수도권지역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 농특산물 판매·홍보에 나선다.

이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황태·먹태·미역국 등의 홍보를, 11일부터 12일까지 구로구청 광장에서는 젓갈류 등을, 27일부터 28일까지는 강북구청 광장에서 고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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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고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월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자매도시인 서울 종로·시청광장·구로·강북·용산 등 수도권지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 농특산물 판매·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 직거래장터 모습. 사진제공=고성군청

강원 고성군이 한가위를 앞두고 자매도시인 서울 종로·시청광장·구로·강북·용산 등 수도권지역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 농특산물 판매·홍보에 나선다.

고성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금강농협 등 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햅쌀·감자·사과·표고버섯·황태·블루베리잼·젓갈류 등 홍보 판매를 진행했다.

이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황태·먹태·미역국 등의 홍보를, 11일부터 12일까지 구로구청 광장에서는 젓갈류 등을, 27일부터 28일까지는 강북구청 광장에서 고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 8월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는 용산구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햅쌀·달홀진주·생강청·황태류·흰다리새우 등을 접수받아 택배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고성군은 관람객 대상 이벤트·공연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구매 고객 대상 고성 오대미(500g) 사은품 증정과 해양심층수·한과·황태·젓갈 등 시음·시식 행사도 갖는다.

고성군 관계자는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도시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고성군 농특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우수한 농특산물이 출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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