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금개혁안 발표..."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2%"

김주영 2024. 9. 4. 17: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보험료율을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국민연금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2%로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해 인구구조 변화나 경제 상황에 따라 연금액을 매년 조정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세대별로 보험료율 인상 속도에 차등을 둬 50대 가입자는 내년부터 해마다 1%p씩, 20대는 0.25%p씩 올리는 방안도 공개했습니다.

복지부는 출산크레딧과 군크래딧을 확대해 실질소득을 강화하고, 저소득 노인에 대한 기초연금액을 40만 원으로 단계적 인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