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체험 할 어린이! 붉은오름으로 오세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가을나무 놀이터’ 목재 체험 진행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4번에 걸쳐,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가을나무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플레이팅 도마와 4칸 수납장을 만드는 체험이다. 목공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목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4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번, 2시간씩 80명을 대상으로 목재체험전문강사들이 진행한다. 참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게 가르친다. 숲나들e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자연과의 연결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여름철 특별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된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난 여름방학에도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72팀·20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